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 참가자들과 만나 기념사진을 찍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공연 관람 다음날 이뤄진 촬영이며 내치 위주 행보 일환으로 평가된다.
7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동지께서 5월6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조선인민군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에 참가한 여러 대연합부대관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을 만나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셨다"고 동정을 전했다.
또 "조선 혁명의 최고 참모부 뜨락에서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 한생의 가장 큰 소원을 성취하게 된 군인가족들은 무한한 감격과 기쁨에 넘쳐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총비서 동지께서는 백옥 같은 충성심과 순결한 양심을 지니고 최고사령관과 사상도 뜻도 함께하며 총 잡은 남편들의 믿음직한 부사수, 병사들의 참다운 복무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고 있는 군인가족들의 헌신적인 수고를 다시금 높이 평가하셨다"고 했다.
앞서 북한 매체들은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지난 5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군인가족예술소조원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당 중앙위 조용원·리병철 정치국 상무위원, 정상학·리일환·오일정 위원 등 고위 간부와 박정천 군 총참모장, 권영진 군 총정치국장, 김정관 국방상 등 군 관련자 관람 언급도 있었다.
김 위원장은 공개 행보는 최근 내치 분야 위주로 나타나고 있다. 통일부 집계 기준 이번 촬영을 포함한 올해 김 위원장 공개 활동은 43회로,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지난해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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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8538-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