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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1 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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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으로 진행된 G7회의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한 달 만에 처음으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외 정책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으면서 동맹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주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소리(VOA)는 바이든 대통령이 19일 화상으로 진행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뮌헨안보회의(MSC)에 잇따라 참석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다자 정상외교 무대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뮌헨안보회의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외 정책 기조였던 ‘미국 우선주의’에 사실상 마침표를 찍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돌아왔다”며 “대서양 연안 국가들 간의 동맹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뒤돌아 보지 않는다”며 “ 함께 앞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우려를 샀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래적 성격의 외교와는 다른 대외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대서양 연안 국가들 간의 파트너십은 공유하는 민주적 가치의 풍부함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수 년 동안 지속되고 성장해 왔으며, 이는 거래가 아니라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유럽과 미국 등 많은 곳에서 민주주의적 전진이 공격을 받고 있다”며 독재정치에 대처하기 위해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과 국제적 팬데믹 등의 도전에 직면해 독재정치가 최선의 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과 민주주의가 그런 도전에 대처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 사이에 세계의 미래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가 승리해야 하고, 우리는 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민주주의가 여전히 우리 국민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그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중국에 대응하기 위한 동맹국들의 협력을 거듭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장기 전략 경쟁을 위해 함께 준비해야 한다”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가 협력해 평화를 보장하고 공유된 가치를 수호하며 태평양 전역에서 번영을 촉진하는 것이 우리가 수행하는 가장 중대한 노력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의 진보와 사이버 공간에서의 행동, 인공지능과 생명공학의 규범을 지배할 규칙을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핵 확산의 위협은 계속해서 신중한 외교와 협력을 요구한다”며 “전략적 오해나 실수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명성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빈곤국에도  배포되도록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진하는 국제 백신 공동구매 프로젝트, 코백스에 4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국의 파리기후변화협약 재가입을 공식 선언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에 기후변화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G7 정상회의는 비공개 회의로 진행됐다.


올해 의장국인 영국과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 정상들은 이날 회의에서 코백스 지원금을 75억 달러로 늘리기로 결정하고, 중국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G7 정상들은 오는 6월 중순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에 있는 휴양지 카비스 베이에서 대면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 회의는 초청국인 한국, 호주, 인도 등을 포함한 ‘G7+3’ 형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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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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