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정치국 회의가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22차 정치국회의가 김정은 주재하에 29일 열렸다고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제8차 당대회 준비사업에 대한 토의가 있었는데, 매체들은 “노동당 각급 조직 대표회들에서 선거된 대표자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하고 결정하였으며 당 제８차대회 집행부와 주석단, 서기부구성안, 당대회 의정에 따르는 일정들을 토의확정하였으며 당대회에 제기할 문건들에 대하여 심의하였다”고 보도했다.

▲ 지난 29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정치국 회의가 열렸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이머 매체들은 8차 당대회를 1월 초순에 열기로 했다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비상한 정치적 열의에 의해 80일 전투기간 각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와 전진을 이룩하여 당 제８차 대회소집을 위한 훌륭한 조건을 마련하였으며 당 제８차 대회의 제반 준비사업이 순조롭게 결속되여 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대회준비사업을 계속 실속있게 잘해나감으로써 대회사업의 성과를 철저히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은 외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김재룡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