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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30 14: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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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가 29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해리스 주한미대사는 마스크에 하트모양의 성조기와 태극기 배지를 달고 참석했다[사진=뉴시스]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 함께 참석한 행사에서 6.25 전쟁과 관련해 "우리는 북한의 침략에 맞서 파병국들과 나란히 싸웠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지난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코리아타임스 창간 70주년 기념행사 축사에서 "코리아타임스가 창간되기 몇 달 전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과 결의가 시험대에 올랐다"며 "운명을 결정짓는 공화국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미국과 한국 사이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리스 대사는 "한국전 발발 70주년은 혹독한 전쟁에서 피로써 형성된 한미동맹의 풍부하고 강렬한 역사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코라아 타임즈 70주년은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위한 싸움이 전쟁터 밖에서 똑같이 중요한 다른 방법으로 계속됐음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의 발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3일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은 제국주의 침략의 확장을 막아냈다"고 말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미 국무부는 "북한이 1950년 6월25일 마오쩌둥의 지원을 받아 남한을 침공했다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싱하이밍 대사는 보호 무역주의를 주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겨냥해 "현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보호 무역주의의 확산은 세계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한 양국은 정치적 상호 신뢰와 경제적 융합, 문화적 상호 교류가 잘 이뤄지고 있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며 한중 우호 증진과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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