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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12 13: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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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10일 자정 열린 열병식에서 공개한 ICBM [사진=노동신문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한 북한의 열병식에 매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 나왔다.


미국 인터넷 매체 복스 외교안보 분야 담당자인 알렉스 워드 기자는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신형 ICBM과 자체 개발한 트럭 발사대(이동식 발사대)가 공개된 북한의 미사일 열병식에 대해 트럼프가 크게 화를 냈다고 가까운 소식통이 전했다"고 썼다.


이어 "(소식통이 전하길) 트럼프는 김정은에 대해 '매우 실망했으며(really disappointed)', 그런 실망감을 백악관의 여러 관리들에게 표출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ICBM을 공개했다. 이날 열병식에서는 북한의 신형 전략무기들이 대거 공개됐다.


신형 SLBM '북극성-4형'이 등장했고, 열병식 맨 마지막 순서에는 신형 ICBM이 선보여졌다. 신형 ICBM은 11축(양쪽 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렸다.


초대형 방사포와 대구경 조종 방사포,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등 신형 전술무기 4종도 모습을 드러냈다.


백악관은 북한의 열병식은 물론 북한의 ICBM에 대해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차례의 정상회담 이후에도 서로간의 개인적인 친분을 수차례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내기도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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