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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5 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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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6월 25일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정교모) 주관으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 자유화 운동을 시작하며"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 및 국민대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 [사진=Why Times]


서울의 한 혁신 고등학교(이하 H고)에서 교육경력 20년의 전교조 교사(이하 A교사)는 ‘혁신학교에 맞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방출당했다.


A교사는 H고에서 초대교장, 기간제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교사들의 연대 서명 및 몰카 촬영으로 내쫓기는 과정도 목격했다. 심지어 매년 연말 성과급 지급 시기에는 전교조 부장교사들이 성과급 반납 및 분배를 강요하며 참여를 원치 않는 교사에게 “선생님 혼자만 동참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하며 성과급 분배를 묵시적으로 강요했다. (시달리다가 병가를 낸 교사도 한 명 있었다.) 부장교사 임명에도 전교조 교사가 아니면 추천을 배제하도록 사전 정지작업을 한다. (2019년에는 22명의 지지를 얻고도 부장으로 임명되지 못한 교사가 나왔다) A 교사는 조희연 교육감에게 강제전보의 부당함을 호소하였으나 교육감 측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새 학교에 가서 잘 지내면 된다.’라고 답변했을 뿐이다.


A교사가 근무했던 혁신학교 H고는 ‘참교육을 가장한 정치집단’이었다. 교과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아 학력 저하가 심각한데도 창의성, 인성, 협동 교육을 한다고 자랑했다. 소통과 공감을 가장한 폭력적 민주주의가 공공연히 이루어진다. 일반 학교에서 아웃사이더로 지내던 전교조 교사들이 혁신학교에서는 사상교육, 이념교육을 마음껏 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학생들에게 거침없이 드러내는 교사가 많다. ‘미국은 나쁜 나라이다.’혹은‘대기업은 모두 나쁘다’라는 식의 교육을 서슴지 않고 한다. 혁신학교 숫자를 늘리는 이유도 전교조 교사들이 전근 다니기 쉽게 하기 위한 포석이다. 혁신학교에 한 번 부임한 전교조 교사는 다음에도 혁신학교로 전출을 한다. 평생을 혁신학교에서 마음껏 이념교육을 하며 전교조 교사끼리 똘똘 뭉쳐 일반교사를 따돌리며 그들만의 리그를 만든다. 그리하여 교장 자격증이 없는 전교조 교사들이 선거 한 번으로 교장이 되는 게 가능해진다.


서울의 중학교 3학년은 12월에 진학 희망 고등학교를 1지망부터 3지망까지 신청한다. 혁신 고등학교는 ‘대안학교’라는 인식 탓에 공부가 하지 않거나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경향이 있다. 이 학생들은 엉덩이까지 올라가는 짧은 치마를 입고, 진한 화장을 하고 심지어 몸에 문신하고도 당당하게 학교에 다닌다. 이런 분위기 탓에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학생은 적응이 힘들어 숨죽이고 지내거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하기도 한다.
(2015학년도 H고 1학년 3반의 1등과 2등이 모두 인근 학교로 전출 갔다.)


혁신학교가 주장하는 창의력, 인성, 협동 교육의 효과는 금방 드러나지 않는다. 창의력도 튼튼한 기초를 토대로 발휘되는 것이지 무에서 유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창의력, 인성, 협동 교육을 잘한다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검증된 자료도 전혀 없다. 토론 수업을 하려면 교사가 훨씬 더 많은 사전준비를 해야 하지만 실상은 교사도 준비하지 않는다.


심지어 H고에서는 ‘수업시간 중 화장을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전교생 토론을 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허용해야 한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그 근거가 오직 ‘우리 학교는 혁신학교니까’였다.


인헌 고등학교의 이념편향 교육 못지않게 H고도 이념편향 교육이 심각했다. 2014년 교내 축제 수익금을 모 자동차 노조에 기부하도록 교사들이 교직원 회의에서 대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했다. 기말고사 직전 학생들에게 동일 노조 사태를 주제로 한 연극을 보도록 강권한 교사도 있었다. 2014년 H고 K양이 교육감 선거일에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청소년들에게도 교육감 투표권을 달라”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H고의 저 경력 교사들도 부장교사들이 조종했을 것이라고 수군거렸다. H고는 2018년 6월에도 교육감 선거 모의투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이는 교사가 지지하는 정당의 교육감을 선출토록 하기 위한 목적이지 겉으로 내세운 학생 인권 신장은 허울 좋은 명분으로 보인다.


혁신학교 교사들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한다.’라고 주장한다. 공부를 제대로 안 하고 학생들이 하고 싶은 걸 다 허용하니 학생들이 행복한 게 당연하지만 정작 자신의 아이들을 혁신 고등학교에 보내는 교사는 없다. ‘공부를 잘 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라고 학생들에게 교육하면서 자신의 자녀는 명문대를 보내기 위해 삼수, 사수까지 시키는 혁신학교 부장교사도 보았다. 해당 교사가 근무하는 모 혁신학교는 폐교 절차가 진행 중이었으나 단지 두 명의 부장교사의 반대로 폐교가 중단되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공기를 게시하고 김정일 삼부자 예찬론을 적시한 전교조 교사도 보았다.


교육은 우는 아이에게 사탕을 주어 순간의 만족을 주는 게 아니고 오히려 참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혁신학교에 주는 예산 중 많은 금액이 아이들 간식비로 지출되었다.


처음에는 기뻐하던 아이들도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간식을 버리는 일까지 생겼다. H고는 전교생에게 매년 에코백을 사서 주기도 했다. 이는 엄연한 예산 낭비이다.


혁신학교는 전교조의 사상을 강요하고, 동조하지 않으면 철저하게 배척하는 곳이라 일반교사가 설 자리가 없다. 신규 교사 중에 전교조에 가입하는 교사들이 대폭 감소했다. 전교조가 본인들이 그토록 적폐로 몰던 기득권이 되면서 횡포를 휘두르는 바람에 교사들로부터 외면받는 탓이다. 전교조 교사의 기득권을 더 공고히 하고 학생들에게 편향된 교육을 하려는 수작에 불과한 혁신학교의 확대를 막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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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ohysung2020-07-03 08:51:07

    청와대와 더불어빨개당과 똑같은 모습을 보이는 전교조의 정치 집단화.  ㅋㅋㅋ  이런 독성우한바이러스들은 사지를 잘라 맷돌에 갈아 죽여야 영원히 박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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