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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6 2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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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시가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6일을 `일제 대방역의 날`을 추진한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이 방역장비를 착용하고 추가 의료진 감염으로 다시 폐쇄된 한마음창원병원 인근 도로를 방역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 뉴시스]


26일 우한폐렴(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1000명을 넘어섰다. 국내 확진자는 하루 사이 284명 증가한 1261명이 됐다. 수도권에서도 100명 넘는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오전 9시 대비 확진 환자 11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 오후 4시 977명이었던 국내 총 확진 환자는 26일 오전 9시 1146명에 이어 하루 만에 284명 늘어난 12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 710명, 경북 317명 등 대구·경북 확진자가 1027명에 달했다. 여기에 서울 49명과 경기 51명, 인천 3명 등 수도권 확진자도 103명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


이어 부산 58명, 경남 34명, 광주 9명, 강원 6명, 대전 5명, 충북 5명, 울산 4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제주 2명, 세종 1명, 전남 1명 등이다.


이날 오전 9시 이후 오후 4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115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가장 많은 49명이 증가했고 대구 33명, 경남 9명, 부산 8명, 경기 8명, 서울 4명, 대전 2명, 울산 1명, 충남 1명 등이다.


한편 완치 판정을 받은 확진자도 2명 늘었다. 37번째 확진자(47세 남성)와 51번째 확진자(61세 여성) 등이다. 이로써 국내에선 24명의 확진자가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인 114번째 환자(74세 남성)가 이날 새벽 사망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대상 중 2만71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3만1576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 통계는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등 하루 두차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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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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