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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1 10:14:29
  • 수정 2020-02-21 1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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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우파 통합이 `미래통합당`으로 성사됐다. [사진=자유한국당]


범시민사회단체연합(범사련)은, 2월 20일(목) 긴급 임시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미래통합당 산파역을 수행한 혁신과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다시 본연의 시민운동으로 돌아갈 것을 안건으로 상정하여 의결하고 관련 내용을 성명서로 채택하였다.


범사련은, 성명서를 통해 ‘미래통합당이 창당되었기에, 그간의 활동을 겸허히 성찰하면서 다시 본연의 시민운동으로 돌아간다’고 선언하며, 최근 통추위 위원으로 참여하여 활동한 이갑산 상임대표와 지지 활동을 벌였던 범사련 소속 시민단체 대표들의 역할을 종료하면서 ‘모든 정당·정치 관련 활동을 마감하고 시민운동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깊게 발을 들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던 이유에 대해서는, ‘나라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좌우의 날개가 균형 잡힌 모습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으며, ‘미래통합당의 창당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기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제 시민운동으로 돌아가면, ‘그동안 해왔듯이, 여야 좌우 가리지 않고 헌법적 가치와 국민의 입장에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며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선언했다. 산파역할을 했지만 ‘미래통합당도 예외일 수 없다’고 지적하면서, 오히려 ‘국민 속에 뿌리내리기를 염원’하면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을 작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와 관련 이갑산 대표는, “시민운동이 ‘정치’를 비판하고 감시하는 활동은 권장해야 하지만, 정치판에 개입하여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은 적절치도 않고 정상적인 모습도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앞으로 범사련은,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는 풀뿌리 시민운동단체로서 활동해 나갈 것“이며 ”또다시 시민사회가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는 일이 없도록 정치가 정상적으로 제역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미래통합당 산파역할을 수행한 혁신과통합추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이갑산 상임대표는, 혁신과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 활동의 결과로 미래통합당이 창당되었기에, 그간의 활동을 겸허히 성찰하면서 다시 본연의 시민운동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범사련은 이제 풀뿌리 시민운동으로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그동안 정치권에 깊이 발을 들이며 활동했던 것은, 나라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좌우의 날개가 균형 잡힌 모습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창당을 통해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통추위 등 모든 정당·정치 관련 활동을 마감하고 시민운동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범사련은, 그동안 해왔듯이, 여야 좌우 가리지 않고 헌법적 가치와 국민의 입장에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며 시민운동단체로서의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미래통합당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더욱 발전하여 국민 속에 뿌리내리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그동안 마음을 담아 격려와 지지를 보내준 국민 여러분과 유권자 여러분에게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뜨거운 시민운동의 현장에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20
범시민사회단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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