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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14 23:37:17
  • 수정 2020-01-15 14: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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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8월 15일 자유대한민국이 수립된 후 좌.우 대립이 계속되던 것이 결국 김일성의 통일 전쟁을 빙자한 6.25가 발발하면서 먹느냐 먹히느냐의 사상전은 계속 되어 왔다.


이것은 미국과 유엔의 개입으로 공산화 열풍이 유럽 전역을 휩쓸던 시대에 한반도 끝자락에 유일하게 남한만의 선거로 탄생된 자유대한민국이 그 어느 때보다 지금 박 대통령 불법탄핵 사태를 맞으며 자유민주 보수세력과 촛불민중 혁명세력들의 대결이 자유대한민국이 유지되느냐 아니면 민중혁명 공산세력의 반격에 국가정체성을 상실하고 무너지느냐는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다.
더구나, 올해는 6.25가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서로 견해를 달리하는 정파들과 대립하던 사람들조차도 서로의 덕담을 주고받으며 격려를 아끼지 않을 때이다


그런데 작년에 이어 올해는 새해 벽두부터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식으로 사생결단을 하고 대립하고 있다.


정국은 얼어붙을 대로 얼어붙은 채 서로의 마음을 굳게 닫아버리고, 상대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듯이 상생의 정치가 아니라 완전 타도의 정치가 되어가고 있다.


한마디로 나를 위해서는 당신은 그만 죽어줘야 한다는 총만 안든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추미애 장관이 광란의 칼춤을 추듯이 지난 8일 검찰의 인사개편을 단행하여 윤석열 사단을 칼로 무우 베듯이 무자비하게 대학살을 자행하면서 선전포고를 했고 이미 전쟁은 내전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우리가 자유라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립하지 못하고 대립하던 1948년 이후에 있었던 대립과 갈등과는 그 궤를 달리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충돌과 분열은 상대가 완전히 몰락되어야만 끝날 전쟁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헝클어질 대로 헝끌어져 어디서부터 그 매듭을 풀어야할 지도 가늠할 수가 없다.
현재 총성없는 전쟁에서 물러설 수 없는 대립은 국가정체성의 대립이다.


해방 후 찬탁이니 반탁이니 하면서 대립하던 좌우 갈등 등이 우리의 헌정사에 수많은 굴곡을 만들어 왔고, 여야의 집권 경쟁을 넘어 독재와 반독재, 반공과 반미, 산업화와 민주화, 흡수통일(자유통일)과 연방제 통일 등 많은 단층선들이 충돌해 왔지만 지금처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가적 신념이 흔들린 적이 없었다.


6.25의 처절한 동족상잔을 겪으면서도 북한이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던 70년대 초.중반까지도 자유민주주의 우리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이고 신념이었다.


이것을 서서히 무너뜨린 것은 386이라는 운동권 세력들이 김대중 정권의 젊은피 수혈론과 맞물리면서 정치권에 발을 내딛기 시작하여 지금 전분야에 중추세력으로 자리잡았고, 1980년대 반미와 주체사상에 푹 빠져있던 운동권 출신들이 정치권력을 행사하면서 기존의 가치를 뒤엎기 시작했다.
이제 그런 세력들이 집권하여 가치관을 변혁시키려고 팔을 걷어부쳤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의 헌법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완전히 삭제하려고 하고 있다.
문 정권은 2018년 3월에 헌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자유를 삭제하려 했으나 의석수 부족으로 관철하진 못했으나 한국사 교과서에는 반영을 했다.


거기에, 허리띠를 졸라매면서도 자녀들에게 헌신봉사 하던 우리의 국민성이 이젠 남에게 의존하는 의타심이 강한 국민성으로 변했다.


아무리 좌파 성향의 정권이라고 하더라도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은 다음 정권에까지 덤터기를 씌우는 몹쓸 짓은 자제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정반대이고 안하무인이다.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앞뒤를 재지않고 복지를 핑계삼아 현금을 살포하고 적자국채 발행을 하여 복지포플리즘에 올인하고 있다.


국민들이 복지의 특혜에 젖어들어 문 정권이 어떤 일을 하던지 말을 듣도록 공짜라는 하찮은 당근에 개나 소.돼지처럼 길들이고 있다.


이렇게 가다간 베네주웰라로 가는 것은 물론이고 나라는 후진국으로 전락하여 그때서야 눈물젖은 빵도 감사해야할 처지에 이를 것은 뻔한 이치다.


여기에 다가오는 4.15 총선은 대한민국의 존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권은 각종 비리와 경제 실패 등으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할 경우 자기 지신들에게 몰아닥칠 후폭풍은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자신들이 더 알 것이다.


따라서 이들은 어떤 경우와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개의치않고 인간이하의 짓도 서슴치 않을 것이다.


현금 살포는 물론이고 총선패배는 정권의 끝장이라는 각오로 화력이 다 소진될 때까지 퍼부을 것이다.


결국 이들은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고 정권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인 공수처법과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준비는 모두 끝내고 결전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결국 이들이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개헌은 물론이고 국가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혁명공산주의로 뒤바뀔 것은 불문가지이며 자유우파 보수세력들에게 피바람의 칼날이 들이닥치며 자유라는 단어와 함께 자유우파 보수세력들은 진압될 것이다.


사태가 이렇게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탄핵으로 촉발된 보수세력들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사분오열되고 있음은 땅을 치고 통곡할 일이다.


모두 다 자기 주장이 옳고 자신들의 세를 불리는데만 한창이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자신들이 애국자인 양 말하고 자신들의 기득권지키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너도나도 당을 만들고 비례라도 한 석 얻을까 생각뿐 국가와 국민은 어떻게 되던지 안중에도 없다.
2020년 대한민국이 어떤 소용돌이에 휘말릴지?


그리고 자유우파 보수세력들이 건재할지 밀어닥칠 거대한 쓰나미가 지금부터 두려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유우파 보수세력들이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일단은 모든 것을 미루고 하나로 뭉치는 것이 승리의 길이요!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자유우파 보수세력이여!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총력을 다하자!
그것이 총선승리를 할 수 있는 정확한 해답이다.
자유우파 보수세력들의 총단결을 다시한번 촉구하고 호소드린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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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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