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앞둔 23일 대구에서 또 일가족이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부부와 14살 중학생 아들, 11살 초등학생 딸 등 일가족 4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다.
개인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온 것으로 보인다.
이뿐 만이 아니다. 지난달 2일에는 서울 성북구 한 다가구 주택에서 일가족 4명이 숨졌고, 또 19일에는 인천에서 일가족과 딸의 친구 등 4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문재인 정권 들어선 이후 유난히 생활고를 비관한 일가족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최저임금과 경기침체 등 경제여건의 악화로 서민들의 고통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그런데도 지상파 방송 등은 이런 뉴스를 보도하지 않는다. 'KBS뉴스9'은 ‘외주로 인한 근로자의 사망사건’이나 ‘무연고 고독사’ 등은 다루면서도 ‘생활고 비관 자살사건’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있다.
자영업자 등 많은 사람들이 못살겠다고 아우성이지만 방송은 침묵하고 있다.
이런 뉴스가 문재인 정권에 부담이 되어서 그런가?
경제정책은 사라지고 오로지 장기집권과 상대방에 대한 탄압과 보복에만 혈안이 된 정권은 서민들을 더 극단으로 몰고 가는 것이 아닌가?
공영방송은 경제상황이 얼마나 어려운지, 서민들의 생활고를 즉각 취재해서 보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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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5173-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 경우회(85만-전의경회) 중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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