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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22 22: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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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북한의 경기에서 한국 정우영이 북한 박광률을 마크하고 있다. [사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제공/뉴시스]


지난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의 월드컵 축구 예선 경기를 중계도 하지 않고 관중도 없는 상태에서 치른 북한이 1주일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아시아클럽선수권 대회 결승전의 홈 개최권을 박탈당했다.


AFC는 22일 오는 11월2일 평양에서 열기로 했던 북한 4·25와 레바논 알 아헤드 간 결승전을 중립 지역인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5일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관전한 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를 관중들을 입장시키지 않고 중계도 허용하지 않은 채 열어 논란을 불렀다. 이 경기는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나 삼무 경기로 불렸다.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AFC는 평양에서 아시아 클럽선수권대회 결승을 치르기에는 방송 중계에 대한 우려와 보급상의 어려움이 있다는 상업적 파트너들로부터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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