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imes 첫 여론조사, 문재인정부 실체 드러나]
Why Times가 소비자전문 조사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지지도는 30.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못한다’는 43.9%, 중립 25.4%였다.
이와 함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해서도 찬성은 30.5%에 불과했으며, 국내 경제상황에 대해서도 67.7%가 비관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개인 경제상황도 52.7%가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앞으로 삶의 질에 대한 의견도 겨우 16%만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으며,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서도 32.2%만이 긍정적 판단을 하고 있었다.
탈원전 정책도 31.8%만이 긍정적이었고, 외교정책 역시 34.8%만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9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조사한 핸드폰과 웹패널을 기반으로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그렇다.
한마디로 문재인 정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 긍정 30.7%에 불과]
우선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30.7%만이 긍정이었으며, 중립 25.4%, 부정 43.9%로 나타났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남성은 31.7%, 여성은 29.6%만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30대와 50대가 각각 32.6%, 32.1%로 나타났고, 60대는 21.6%, 20대가 20.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은 불과 13.3%였으며 60대 남성도 18.7%밖에 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 대전/충청 25.6%, 대구/경북 23.8%, 부산/울산/경남 25.6%로 20%대에 머무른 반면 경기/인천 33.5%, 강원/제주 34.6% 권역이 30%대를 보였다. 광주/전라 지역은 49.8%였다.
한편, 지난 9월 10일~11일 KBS와 한국리서치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잘한다 44.8%, 못한다 53.3%였으며, 9월 9일~11일까지의 SBS와 칸타코리아 조사는 ‘잘하고 있다’ 45.1%, ‘못하고 있다’ 51.6%였다.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 불과 30.5%만 찬성]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한 여론은 30.5%만 찬성 의견을 보였으며, 49.6%가 부정적이었다. 중립(잘 모르겠다)은 19.8%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32.5%가 긍정적인데 반해 여성은 28.5%만 찬성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9.4%만이 찬성했으며, 60대 이상은 26.0%가 긍정적이었다. 30대, 40대, 50대에서의 찬성율은 각각 31.0%, 39.5%, 32.1%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남성은 불과 15.8%만이 조국의 장관임명에 대해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경우 27.2%에 불과했으며, 경기/인천은 31.7%, 대전.충청은 30.0%, 대구/경북은 25.1%. 부산/울산/경남은 25.7%로 나타났다.
반면 전라/광주지역은 43.6%가 조국의 장관임명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 9월 10일~11일 KBS와 한국리서치의 조국의 법무부장관 임명에 대해 찬성은 38,9%, 반대 51%였으며, 9월 9일~11일까지의 SBS와 칸타코리아 조사는 찬성 43.1%, 반대 53%였다.
[경제상황, 아주 비관적으로 보는 국민들]
우리 국민들이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아주 비관적으로 보고 있어 충격을 준다.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불과 8.7%만이 긍정적으로 본 반면 67.7%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러한 상황은 전 연령층에서 고루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의 4.3%만 긍정적 평가를 했다는 것이 유독 돋보였다. 대전/충청도 6.6%만이 긍정적으로 보았으며, 서울은 7%만 긍정 평가를 하였다.
개인의 경제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10.3%만이 긍정적이었고, 52.7%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이 역시 전 연령층에서 유사한 분포를 보였다.
개인의 경제상황 역시 우리나라 경제전망과 유사하게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6.1%만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을 뿐이었다.
향후 6개월간의 삶의 질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16.0%만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39.8%는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 이러한 성향은 전국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최저임금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32.2%가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으며, 41.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의 부정적 평가율이 각각 50.4%와 66.0%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31.8%정도가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었으며 41.6%는 부정적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들보다 훨씬 부정적이었다. 즉 남성의 45.3%가 부정적이었으나 여성에서의 부정적 비율은 37.9%였다.
연령별로는 40대가 탈원전 정책에 비교적 높은 반응을 보였으나 50대와 60대 그룹에서는 부정평가가 각각 47.7%, 63.7%로 아주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