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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01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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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 주도하던 검찰이 갑자기 적폐로 내몰리고있다]


청와대 정무수석이란 자가 본분을 망각하고 검찰을 공개 겁박한다. 조국수사팀을 수사하란 식으로 아주 노골적이다. 해봐서 알지만 청와대정무수석은 대통령 뜻과 상관없이 떠들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특검요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숨죽이던 SNS촉새들이 스믈스믈 기어나와 약속한듯 조국 쉴드치기 합창을 한다.
절체절명의 정권위기를 느꼈을까, 아주 총동원령을 내린 것 같다.


민주당 박용진의원이 방송나와 '유시민 오버말라'고 입바른 소리 한번 했다가 곤욕을 치르고있다.
한미동맹의 70년 공든탑이 무너져 내리고 한일 분쟁이 확전되는 사이, 안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정권옹위투쟁이 가열되는 내우외환의 아! 대한민국이다. 민심이 들끓던 말던 그들은 그들 하고싶은대로 한다. 정치에 광기가 스며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에 살게 해주겠다더니 문통은 안지켜도 되는 약속을 끝내 지키려는 모양이다.


그동안 나는 정치를 비판하고, 정치를 조율하고,정치를 지원하고,정치를 이끌어 보는등 적잖은 정치경험을 했다. 하지만 요즘처럼 정치를 어렵고 힘들게 느껴본 적은 없었다.


정치가 힘드니 국민은 오죽 더 힘들까. 정치가 비정상이니 대한민국도 날개없이 추락하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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