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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5 16: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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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백악관]


미국은 한국이 지소미아를 파기한데 대해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이례적으로 비난성명과 강력한 경고를한 것도 모자라 트럼프 대통령도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에 대해 직접 언급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프랑스의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경제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일본과윽 정보 보호 협정을 파기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파기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공개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에 앞서 22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우리는 한국이(일본과)정보 공유 합의에 대해 내린
결정에 실망했다''고 말했었고,미국의 국방부도 대변인을 통해(문재인 정부에 강한 우려와 실망감을 표명한다''는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의 답변에서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문재인 대통령 역시 나의 좋은 친구 중 한명이다''라며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며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답에 앞서 G7 경제정상회의에서 양국 정상회담이 예정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해서 ''(비아리츠에서) 아베 총리를 만날 것이며 기대하고 있다''면서 ''그는 훌륭한 신사이자 굉장한 내친구''라고 격찬했다.


어쩌다가 문재인 정권이 이렇게 까지 되었나?


독선과 아집 그리고 종북친중의 정책이 70여년을 함께해 온 미국과의 관계가 최악의 길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 하듯이 미국은 '한국 정부'란 표현 대신 '문재인 정부'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바보 정권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문재인 정권이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여!


미국의 비건 대표의 면전에서 보란듯이 지소미아를 파기하고 사실상 종북친중 반미 정책의 속내를 드러내며,누구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을 것 처럼 국민의 자존감을 내세웠으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강력하게 대응하는 문 대통령의 언급이라도 전해야지 진짜 자존감이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어제 북한은 고도 정점이 97Km,비행거리 380Km,비행속도 마하 6.5 이상의 신형 탄도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2발을 또 발사했다.


지소미아를 파기했으니 얼마나 추적과 감시 시스템이 작용하는지 두고 보면 알 일이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처럼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볼 일이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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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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