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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1 17:12:38
  • 수정 2019-08-21 21: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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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의원이 조국 법뭊ㅇ관 후보자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사진=Why Times DB]


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조국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이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은 ...사회주의니, 민중혁명이니,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이니 뭐니 떠들어대면서 깨끗한 척하며 국민들의 정직하고 건강한 욕망과 야심을 폄하하고 마녀사냥과 집단주의를 부추기지만 실상은 자신은 그런 세상을 만들겠다는 핑계로 권력을 쥐고 국민을 지배하여 모든 걸 누리겠다는 ... “타락한 패션좌파”이자 “속물적 권력욕의 화신일 뿐“이면서 ”개혁개혁 떠들어대더니 본인이 개혁대상이었던 셈인데, 자기 자신부터 개혁하고 와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이어 조국 후보자를 가리켜 ”어쩌면 자신이 실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망각한 채 스스로를 이상사회를 건설하는 선지자쯤으로 착각하고 있는 “과대망상증 환자”인지도 모르겠다“면서 ”사실 지난 번에 그의 사노맹 전력을 두고 사회주의운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사기치지 마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지금 드러나고 있는 그의 위선적이고 파렴치한 행적들을 보며 사회주의자란 말은 차라리 그에게는 칭찬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지금 그에게 쏟아지는 의혹과 드러난 사실들은 많기도 하지만 하나하나가 너무나 무거운 얘기들이고, 그 중 상당수는 매우 중대한 범죄행위로서 그는 지금 법을 지키는 파수꾼인 법무부장관 후보가 아니라 범죄혐의자로서 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게다가 그의 범죄혐의 중 상당부분은 그의 위치 즉 집권이 유력시되는 문재인의 최측근 혹은 정권실세인 민정수석이라는 위치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권력형 범죄”, “국정농단”에 해당될 수 있다고 했다.
따라서 ”장관인사청문회가 아니라 그의 국정농단을 밝히는 청문회가 열려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그가 투자했다는.. 사모펀드는 모든 게 의혹투성이“라면서 ”특별할 게 없는 기업에 정부지원금이 몰렸고, 하필 그 펀드가 거기에 투자했다는 건 정권실세가 자기가 투자한 회사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셈 아닌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무엇 때문에 그런 정체불명의 사모펀드에 거액투자를 약정했냐 아리송했는데 그 펀드는 실상 정권실세가 혈세에 빨대 꽂아 빨아먹는 일종의 “도관”이었던 셈“이라고 지적한 이 의원은 ”직접 투자하면 너무 티가 나니까 사모펀드를 거치면서 일종의 세탁을 한 셈인데, 이거야 원, 신종 직권남용 수법인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또한 ”가족들이 기보의 혈세를 동원해 웅동재단의 자기거래 장난을 친 건 또 어떤가?“라면서 이는 ”전형적인 특수수사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윤석렬 검찰총장은 이런 사건이야말로 적극적으로 파헤쳐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한 이 의원은 ”이제 보니 예전에 정유라 비난 그리 하더니만 자기 딸은 두 번이나 낙제했는데 거액의 장학금 특혜를 받고 그걸 집행한 교수는 민주당 시장이 임명하는 부산의료원장으로 발탁되었다. 그 장학금이 교수 개인 돈이든 뭐든 ... 이건 뇌물죄 아닌가? 삼성이 박대통령 측근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 말 빌려줬다며 뇌물공여죄로 구속된 거 아니었나? 너무나 유사한데, 이건 국정농단 아닌가? 연루된 사람들만 해도 거물들이다. 이건 정권 차원의 게이트이다. 대대적 수사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


이 의원은 더불어 ”도대체 비리의혹의 끝이 없고, 그 담대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라면서 ”혹시...이런 지경인데도 무리하게 법무부장관 내정한 게 민정수석 시절 문대통령의 명을 받아 비리를 많이 저질렀기 때문인지? 한마디로 ‘정권실세 조국의 국정농단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문대통령은 조국에게 엄청난 정치적 빚을 지고 있다“면서 ”이 정도 되면 명백히 ‘정권실세 조국의 국정농단 게이트’ 청문회와 특검을 해야 할 사안“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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