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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08 12: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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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hy Times DB]


청와대의 문재인 대통령이 6-7개부처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그런데 이미 예견됐던 것처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법무부장관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정하고,조윤제 주미대사 후임으론 문정인 대통령외교안보특보를 임명할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조 전 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강력 반대하고 있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조 전 수석을 법무장관에 지명하고, 6명가량의 장관도 교체할 것으로 안다''며 ''애초 개각 대상이던 과학기술부,보건복지부 등은 검증 문제와 인물난 등의 이유로 일단 유임될 것''이라고 했다.


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대일 무역 전쟁과 북한 미사일발사 등 당면한 외교,안보현안 때문에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민주당으로 복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는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현실인식과 인사 스타일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의 영속성이 과연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사방을 둘러보아도 꽉막혀 비상구가 보이지 않아 퇴로를 찾을 수가 없다.


국가안보는 백척간두에서 강대국들의 틈바구니에서 흔들리고 있고, 국가 경제는 어느 곳 하나 건전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엎친데 덮친격으로 일본과의 무역 전쟁의 여파로 끝 간데를 모르고 추락하고 있고 증시는 연일 싸이드카를 발동하리 만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어디 그뿐이던가?
한반도는 중.러를 비롯한 세계 열강들의 틈바구니에 끼여 영공까지 침범 당하고 있고, 이에 뒤질세라 하루가 멀다하고, 북한은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과 조정이 가능한 신형 대구경 조정 방사포를 쏘아 올리며 문재인 정권을 향하여 ''얻어맞을 짓을 하지 마라''등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굴욕적인 언사를 들어 가면서도 말 한마디 못하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국가를 방어할 생각이 있는지 조차도 의심스러울 정도다.


따라서 이런 위급한 시기에는 누구보다도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특단의  상황인식과 비상한 각오와 결단이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상황인식이 그러한가?
답은 전혀 아니올시다 이다.


지금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과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의 부조화는 실망을 넘어 절망에 가깝다.
도대체가 앞이 보이지않고 터질 것만 같은 가슴은 답답함에 아무리 손으로 가슴을 두드려보아도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이번의 대통령의 개각 구상을 바라보면서 그래도 한 줄기의 빛이 비치기를 바라랬던 간절한 희망은 돌이킬 수 없는 절망으로 돌아왔다.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국민들을 어디로 끌고 가겠다는 것인가?


현재의 대한민국이 살아날 길은  오직 한미동맹 강화와 대일 외교의 정상적인 복원 그리고,더하여 무너뜨린 법치를 바로세워 국가의 근본을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잘알고 있는 문 대통령은 또다시 국민들의 가슴에 찬물을 끼얹는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이는 다분히 의도적이고 치밀하게 계획된 망국으로 가는 인사라 평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문대통령은 고유의 인사권을 통해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면서 대한민국을 근간까지 흔들고 있다.


그토록 국민과 야당이 반대하는 조국 전 수석을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하고, 적폐청산과 패스트 트랙을 강력하게 밀고나갈 조국, 윤석열의 투톱체제로가기 위한 속내와 더불어 반미주의자들의 첨병역할을 맡고 있는 문재인 외교안보를 주미대사로 내보내어 시실상 한미동맹을 파국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토록 외교 무능과 안보 무능을 보여 국민과 야당으로 부터 사퇴를 종용받아온 강경화 외교부장관과,정경두 국방장관을 대일 무역 전쟁과 현 안보상황을 핑계삼아 유임시키려 하고 있다.


참으로 고집불통의 대통령이고,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오기 인사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반대로만 하고자하는 사람을 빗대어 하는 말일게다.
청개구리 삼신을 삶아 먹었느냐고 말이다.


오늘은 문득 이 말이 떠오른다.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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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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