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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5 15: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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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K News]


일본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정권이 계속해서 헛발질을 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미 국무부의 데이비드 스틸웰 동아시아 태평양 차관보가 일본 방문 이틀째인 12일 NHK 인터뷰에서 “미국으로서는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강고한 동맹 관계에 틈과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긴장 관계에 있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양국이 궁극적으로 협력 가능한 분야에 눈을 돌려 장애를 극복하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가(한·일 분쟁을) 중재(mediate)할 계획은 없다”면서 확고히 선을 그었다.


이것은 지금으로선 미국이 중재할 이유도 없고 어디까지나 양국이 풀어야 한다는 원론적인 답변이지만 우회적으론 한국이 한·미·일 삼각동맹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갈등을 스스로 풀어야 해결된다는 강력한 메시지이고, 그것이 풀리지 않는 한 한·일 갈등에 미국이 중재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힌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해리 해리스 미 대사는 서울의 모처에서 자유한국당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비공개 만남에서 “지금은 미국 정부가 한·일 관계를 중재하거나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의원은 해리스 대사가 “지금은 한·일 관계에 개입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면서 “한국과 일본은 모두가 성숙한 국가인 만큼 각자의 정부면 정부, 의회면 의회, 비즈니스면 비즈니스 차원에서 해결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며 “한일 양국의 모든 옵션이 수포가 되고 미국 기업과 안보에 영향을 끼칠 때 미국이 역할을 할 것”이라 말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윤상현 의원은 덧붙여 “제가 '우유가 엎질러진 뒤에 울어도 소용없다'는 말까지 인용했는데도 해리스대사는 지금은 미국이 개입할 때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미국을 방문 중이던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12일 (현지시각) 찰스 쿠퍼먼 NSC 부보좌관을 면담하고 기자들에게 “일본이 한·미·일 고위급 협의에 소극적이어서 이번 스틸웰 차관보의 아시아 순방 중에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현종 2차장은 또, “한국은 준비되어 있는데 일본이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일본에게 화살을 돌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상황이 어렵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6-18일 스틸웰 차관보가 한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있다 한다.


그리고 스틸웰 차관보는 17일 강경화 장관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틸웰 차관보는 강경화 장관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한·일 갈등에 대해선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고 한·미·일 삼각동맹의 중요성만을 강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문제를 해결해야할 문재인 대통령은 수백 년 전의 임진왜란까지 거론하며 반일감정을 이용한 현실에도 전혀 맞지 않는 언사를 계속하고 있고 노무현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시민은 아베의 편을 드는 사람들은 동경으로 가라면서 국민들을 선동하는 언사를 하고 있다.


우리는 문재인 정부와 정권의 주구 노릇을 하고 있는 유시민 이사장에게 묻고 싶다.


지금의 난국을 초래한 근본 원인은 북한 김정은을 옹호하고 지원하면서 곁들여서 친중까지 하면서 눈에 확연히 보이도록 반미·친일을 정책을 펴온 당신들이다.


그럼에도 당신들은 아직까지도 북한의 평양으로 가지 않고 이곳에서 호의호식을 하면서 국민들을 염장지르는 헛소리를 하고 있다.


당신들의 논리대로라면 당신들은 이미 북한으로 가서 살았어야 되지 않겠는가?


당신들이 그 모양 그 꼴이니 외교인들 오죽 하겠는가!


그러니 대통령이 아베를 만나 풀어야할 문제를 김현종 안보실 2차장을 미국에 엉뚱하게 보내어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한 채 세계의 공감대를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고 헛소리를 지껄이고 있다.
도대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희극인지 비극인지 조차 모를 지경이다.


문재인 정부여!
제발 남의 탓 그만하고 외교적 헛발질 그만해라!


국민들 열 받게 하는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해외동포까지 망신을 주고자 하는가?


차마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을 지경이란다.


제발 부탁한다.
헛소리 헛발질 그만하고 이제 그만 당장 퇴장하라!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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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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