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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4 07: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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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 [사진=VOA]


북한 유엔대표부가 미 트럼프 행정부가 유엔 제재를 이행하도록 모든 나라를 압박함으로써 평화 노력을 의도적으로 약화시키려 한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북한 유엔대표부는 이날 "미국이 대화를 얘기하고 있는 가운데 점점 적대적 행위를 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북한 유엔대표부가 지적한 제재 이행 압박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남을 제안한 지난달 29일 유엔 회원국들에게 보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의 공동 서한을 말한다.  


북한측은 "모든 국가들이 쉽지 않은 방법으로 한반도에 조성된 평화로운 분위기를 훼손하려는 미국의 의도적인 시도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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