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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17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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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의 위협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한 폼페이오 장관 [사진: FOX News]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미 중앙정보국(CIA)정보원으로 일하다가 살해됐다는 설에 대해 "미 국민들은 안심해도 된다. 미국(정부)은 북한이 제기하는 위험과 위협을 분명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The American people should rest assured. The United States is taking all the actions that it needs to take to make sure we understand the risks and the threats that are posed by North Korea)"고 답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진행자 마이크 월러스의 질문에 이와같이 답했다.  


그러나 김정남의 CIA정보원설 및 피살 자체에 대해서는 "정보 사안에 대해선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진행자 월러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에게 김정남 CIA 정보원 설에 대해 "내 보호(auspices) 하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던 것과 관련해, 왜 대통령은 미 정보기관들의 대북 스파이활동을 허용하지 않는가란 질문을 폼페이오 장관에게 던졌다.  


그러자 폼페이오 장관은 다시한번 "우리는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거기에는 모든 나라들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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