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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31 1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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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는 정경두 국방장관 [사진: 뉴시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한다.


정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주요국과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정장관은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함께 귀국하여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영국의 ‘국제문제 전략연구소(IISS)’의 주관으로 열리는 것으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아태지역과 유럽의 주요 국방장관, 안보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한국은 2002년 첫 군비 통제관을 파견한 뒤 2004년부터 매년 국방부장관이 참석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한번도 참석하지 않고 있는 회의다.


이 회의에서 정장관은 다음 달 열리는 본 회의에서 ‘안보는 다음 단계’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정경두 장관은 연설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 및 남북한 간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며 정부가 구상중인 ‘신 한반도 체제’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전하고 있다.


이어 2일 열릴 예정인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등에 관한 한반도 안보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회의에는 정 장관과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한·중 국방장관 회담도 확정됐다.


사드갈등 등으로 얼어붙었던 군사교류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그러나 한국의 안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한·일 간의 꼬인 관계를 풀기위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은 성사여부가 불투명하다.


지난 28일 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이와야 방위상의 말을 빌려 “레이더 문제가 주목을 받는 것이 불가피해 시기상조로 판단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부 관계자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고 있으나 싱가포르에서도 계속 협의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혀 사실상 난제임을 실토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균형유지는 세계의 평화 유지의 바로미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정권과 국방부는 한미동맹의 파괴에도 모자라 일본과의 관계개선도 협상은커녕 과거사에 매몰되어 반일감정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


국가안보가 수천 길 벼랑에 걸쳐 있는데 나 몰라라 모르쇠로 일관하며 겉으로만 물어보지도 않는데 앵무새처럼 ‘한미동맹 이상 무!’라고 외치고 있다.


문재인 정권이여! 한국의 국방부여!

한미동맹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미·일 동맹임을 정녕 모르는가?


허구한 날 협의만 하지 말고 꼬인 한·일 관계를 푸는데 최선을 경주하는 것이 한반도 안정에 필요한 급선무다!


한반도의 평화를 진정으로 원하는가?

한·미·일 삼각 동맹 강화가 정답이다.


제발 한·일 관계부터 정상화하라! 

쓸데없는 객기 부리지 말고!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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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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