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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3 15: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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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의 시위가 도를 넘는 폭력으로 얼룩지고 있다. 사진은 시위하는 민주노총 조직원 [사진: 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조와 대우조선노조 등이 22일 상경하여 집회 및 시위를 가졌다.


이들은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된 조합원들로서 약 1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을 인수, 합병하는 대우중공업은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한국조선해양'이라는 중간지주회사를 신설할 계획인데 현대중공업노조는“자산은 한국조선해양으로 가고, 현대중공업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며 한국조선해양의 신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인수, 합병에 반대하는 대우조선해양 노조원들도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 도중 일부 노조원들은 현대중공업사무소 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집회 말미에 한 노조원이 “여기까지 왔는데, 회사 관계자를 만나고 가자” 고 했고 일부 집회참가자들이 이에 호응, 경찰과의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사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일부 노조원들은 경찰 폴리스라인을 뚫고 건물 입구에 있는 경찰을 끌어내어 멱살을 잡기도 했다.
또 일부 노조원들은 경찰관의 방패를 빼앗기도 하였다.


약 20여 분 간에 집회장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경찰은 2명이나 이가 부러지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폭력행위는 20여 분 간이나 계속되었다며 손목이 골절된 경찰관도 있었다 한다. 경찰 관계자는 “4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다쳤고, 10여 명은 찰과상을 입었다”고 전하고 있다.


경찰은 가담자 12명을 연행하여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질지는 의문이다.


그동안 민주노총은 수많은 집회에서 유사한 집회와 폭력 등을 경찰들에게 행사해 왔고, 그럴 때마다 경찰 수뇌부는 엄벌이라고 큰소리 쳤지만 결과는 솜방망이 처벌이었고 민주노총의 폭력행위는 공권력을 비웃듯이 태연하게 자행되어 왔다.


이런 민주노총의 공권력 무시 행태는 어디서 기인하고 있는가?


그것은 다름 아닌 촛불좀비 세력 중에 가장 큰 세를 과시하며 문재인을 도와 촛불정권을 탄생시킨 1등 공신 단체가 바로 민주노총이요, 이번 집회가 민주노총에서도 가장 강력한 투쟁력을 가지고 있는 금속노조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민주노총은 문재인 정권과 공동정권 창출자로서 권력의 위세를 부리고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


그도 그럴 것이 민주노총이 행하는 집회는 유독 경찰의 공권력이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잘못되어 있어도 한참 잘못되었다.


끄떡만 하면 어려워진 경영주를 압박하고 귀족노조의 간부들이 노조원들을 선동해 노사분규를 일으키고, 오직 자신들의 기득권보호와 신장에만 관심이 있는 강성 민주노총과 손을 잡고  정권을 탄생시킨 청와대의 잘못이고, 청와대가 함께 지고 갈 업보이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렇게 국가공권력에 대항하고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며 국가 경제발전과 노동력 악화를 조장하는 것도 모자라 무소불위의 폭력을 행사하는 폭력노동조합은 해산함이 마땅하다.


이를 누가 나서서 해야 하는가?
답은 이미 나와 있지 않은가!


폭력행위, 불법집회 민주노총 당장 해산시켜라!
청와대가 결자해지 해산시켜라!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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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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