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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2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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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 [사진: 노동신문]


북한은 그동안 도발을 자제해오던 평화의 기조를 보란 듯이 방사포와 단거리미사일 수발을 쏘아 올림으로써 언제든지 미국은 물론이고 한국 정도는 무력적으로 자신들의 손아귀에 들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사거리가 대폭 향상된 방사포는 수도권 전역뿐만 아니라, 충남의 계룡대까지도 사정거리에 두고 있으며 중량이 500kg 이상이어서 핵탄두 장착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편심형 미사일로서 회피기동이 가능하며 거기에 더하여 정확한 종심타격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비거리 조절도 가능하다고 한다.


 여기에 사거리가 500km정도로 판단되어 한반도 전역을 타격권에 두고 있어 한국에 산재된 미군 기지를 일시에 초토화할 수 있는 가공할 무기체계로 알려져 있다.


또 심각한 것은 이것뿐만 아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연료를 액체가 아닌 고체연료를 사용하고 있어 우리가 대응할 반응시간이 짧을 뿐만 아니라 발사 징후를 포착했다 하더라도 한국군과 미군이 보유한 무기체계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에 배치된 사드마저도 요격고도가 맞지 않아 요격이 어렵다고 하니 한국으로선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요, 앉아서 눈 뻔하게 뜨고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사태가 이러함에도 문재인정권은 국내에서 큰 화재나 선박사고에도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하더니 이같은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북한의 방사포 및 이스칸데르 핵장착이 가능한 탄도 미사일 발사에는 아예 눈을 감고 귀를 막고 회의마저도 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국가 최고의 정보기관인 국정원은 3살 먹은 어린애들도 하지 않을 어처구니없는 소리로 우매하고 무뇌한 국민들로 만들고 국민의 생명을 보위해야 할 국방부와 군은 아직도 발사체라 우기며 분석을 계속하고 있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뇌고 있다.


북한과의 관계가 아무리 중요하다해도 어찌 5천만 국민들의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말인지
입이 있다면 문재인정권은 국민들의 물음에 대답하라!


당신들의 이러한 국가관, 안보관, 국민경시로는 대한민국을 경영할 수도 경영해서도 안 된다.
철저하게 국민들을 우롱하고 농락까지 하고 있는 당신들은 이미 국민들을 배신했고 국민의 안위를 책임질 정권은 더욱 아니다.


북한의 미사일도발에 말 한마디 못하고, 아직도 발사체라고 우기는 북한에 대한 굴종의 정권이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인도적 지원의 식량지원에 나선다고 하니 그 몰염치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고 염치가 없어도 너무나 몰염치한 정권의 민낯을 보고 있는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 역겨움에 한없이 토하고 싶은 심정이다.


문재인 정권이여!
도대체 국민들을 뭘로 보는 것인가?


당신들의 가슴속엔 대한민국과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직 북한의 김정은 정권과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의 민중들만 자리하고 있는가?


하기야 지금이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 시의적절하다니 당신들의 무뇌에 차마 놀란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북한의 방사포와 탄도미사일에 굴종하여 또다시 식량지원을 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를 더디게 하고, 국민을 계속해서 핵의 인질로 잡아두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당장 북한에 대한 굴종의 산물인 식량지원을 중단하고, 방사포 및 미사일 발사에 대한 김정은의 사과부터 요구하라!


그리고 국민이 우선이다. 대국민 사과하라!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 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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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 송재영 객원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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