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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5 2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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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CNN]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려는 것은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무력으로 통일을 하려는 것이 목적"이라고 허버트 맥매스터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했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


맥매스터 전 보좌관은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또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의 선택 방안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맥매스터는 북한이 억지력을 위해 핵무기를 보유하려 한다는 견해는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과 미국이 대규모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한 것에 대해 북한 유사시에 대비한 군사훈련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맥매스터는 보좌관 시절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해 군사행동을 포함한 "최대한의 압력" 정책을 주도했었다. 그는 또 지난해 3월 한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어한다"고 미국 측에 전했을 때 "최대 압력"이 효과를 거두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우려를 표명했었다.


맥매스터는 보수 성향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의 일본 담당 책임자로 취임할 예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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