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08 22:44:13
  • 수정 2019-04-09 07:07:44
기사수정


▲ 문재인 대통령이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영선, 김연철 두 후보자에 대한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Why Times 편집]


그토록 국민과 자유한국당이 반대하던 박영선, 김연철 두 사람을 문재인대통령은 보라는 듯이 임명을 강행했다.


처음부터 문재인 주사파정권의 인사 관행은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었고 인사원칙은 있으나마나한 국민 눈가림용 원칙에 불과했다.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는 능력보다는 논공행상, 자기정권을 유지하는데 적합한 인물들만 취사선택하여 단숨에 내리 꽂았다.


법적으로 임기가 보장된 기관장들을 사표를 독려하고 장관이 청와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보고하는 중개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그 장관을 구속하고 단죄하여야할 법원이 ‘관행이었다’는 말도 안되는 판결문으로 구속을 기각하여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눈을 씻고 둘러보아도 썩지 않은 곳이 없고 성한 곳이 하나도 없으며, 입법·사법·행정이 하나로 엮어져 오직 문재인 정권의 사수에 목을 매고 있는 형국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문재인정권에 대한 충성경쟁에 올인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문재인 정권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아래 해묵은 사건을 끄집어내어 언질을주면 경찰과 검찰은 마치 새로운 일감을 수임이라도 받은 것처럼 경쟁적으로 수사를 하고 법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제대로 된 피의자 소명도 받지 않고 구속수감하는 일을 일상으로 하고 있다.


어찌 이것이 정상적인 나라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안이고 행태라고 볼 수 있겠는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빌미로 삼아, 불법탄핵을 저지르고 김경수의 드루킹과의 공모로 수많은 불법 댓글 조작사건을 일으켜 정권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북한의 김정은과의 연방제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국가정보기관의 대공기능 무력화 및 해체, NLL 무력화, 비무장지대 초소철거 및 지뢰제거, 판문점 경비 비무장화에 이어 군 해안 철책선 및 대전차 방호벽철거 등 헤아릴 수 없는 군 해체 및 방어능력 무력화 등을 속전속결로 완수하며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그것도 모자라 삼성을 비롯한 대기업 등 다분히 의도적이고 기획된 대기업 죽이기에 국가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권력기관을 동원하여 세무조사 및 압수수색에 이은 검찰의 소환 조사로 국민경제를 책임져야할 대기업을 위축시켜 일자리 장출과 경제 폭망에 기여하고 있다.


오늘은 평생을 대한민국의 국위선양과 항공발전에 기여한 대한항공의 경영주인 조양호 회장이 겨우 70세의 나이로 급하게 타계했다.


정확한 사인은 지병인 폐섬유화로 알려지고 있으나 젊은 나이에 갑자기 타계한 조양호 회장의 죽음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사람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조양호 회장은 부인과 두 딸 그리고 자신의 문제로 소환조사를 받는 등 심한 스트레스에 휩싸였을 것임은 물어보지 않아도 어떠했을 것인지 가히 짐작이 가지 않는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민연금에서 경영권을 제한하기 위한 주주권행사를 강행하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으니 심적부담이 죽음을 앞당겼을 수도 있다고 봄이 타당하다.


사인이야 어찌되었던 조양호 회장 죽음에 그간의 일련의 일들이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어느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렇듯 문재인정권은 집권 2년 동안 햔 일이라곤 오직 국가안보 해체와 적폐아닌 적폐청산 밖에 없는 듯하다.


어느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


그러한 국민들의 냉엄한 평가에도 아전인수격으로 자화자찬을 늘어 놓으며 국민을 철저히 기망하려 한다.


어떤 때는 속지 않으려는 국민들을 향해 이해할 수없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이러한 문재인정권의 독단과 독재를 견제해야할 책임은 당연히 자유한국당에 있다.


지금껏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서 정체성을 상실하고 장기간 무기력증을 보이며 겨우 야당으로서 명맥만을 유지해왔다.


자유한국당은 야당으로서 제일먼저 갖추어야 할 정체성과 투쟁력을 거의 상실해왔고 국민들은 무기력한 자유한국당에 애정어린 회초리를 들어 지지를 잠시 거두어 들였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자유한국당이 경선을 치르고 새 대표 체재를 출범시키며 이번에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사실상 승리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되찾아올 수 있는 대전기를 마련했다.


이제 공은 자유한국당에 넘겨졌다.
문재인정권은 이제는 내리막길이다.


그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는 인물들을 포진시키고 있다. 이번에 박영선과 김연철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단적인 예다.


따라서 문재인정권은 마지막 발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아야 하며, 지금이 자유한국당이 야성을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간이 없다.


결사정신으로 똘똘 뭉쳐 야성을 회복해야한다.


지금은 비상시국이다. 앉아서는 절대 정권을 잡지 못한다.


2년여 동안 아스팔트를 지켜온 애국민들을 이제는 자유한국당이 그 자리를 대체하라!


그 길만이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한국당이 정권을 되찾는 지름길이 될 것임을 명심하라!


2019년 4월 8일


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송 재영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36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송재영 논설위원 송재영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최신 기사더보기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