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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8 09:01:49
  • 수정 2019-04-08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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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8일 김연철, 박영선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뉴시스]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의 끝은 어디이고 안하무인, 국민여론 경시풍조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도대체 그들 두 사람이 얼마나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기에 국민이 그토록 반대하고 자유한국당과 일부 야당마저 부적격으로 판단하여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아 정국의 파국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굳이 임명하는 무리수를 두는 것인가?


박영선 후보자가 침체된 중소기업을 살릴 적격자인가? 김연철 후보자가 과연 미·북회담의 결렬로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핵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통일안보정책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 인물인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내정자는 양파껍질처럼 벗길수록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김연철장관 후보자는 가벼운 과거의 발언을 차치한다 하더라도 북핵 등 굵직한 현안들을 풀어가기엔 아무래도 역부족인 인사다.


오히려 편향된 죄파적 시각으로 북한의 통일전략전술에 적극 호응하여 연방제통일을 선제적으로 견인할 가능성이 너무도 크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는 그동안 대기업의 공격수로서 활동해 왔으나 오히려 남편이 일감을 수임 받도록 하는데 결과적으로 도움을 주어 손발이 척척 맞는 부창부수의 역할을 해 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북한만을 바라보는 종북 성향으로 한미동맹의 붕괴를 가져오는 전도사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예견되어 장관임명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임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박영선, 김연철 두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다고 한다.


한마디로 정국의 파행을 가져오더라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강공의 표시다.
정말로 고집불통이고 오기에 가득찬 독재정권의 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여기에 더불어 민주당 권미혁대변인의 말이 우리의 귀를 더욱 불편하게 만든다.


''자유한국당은 고유한 대통령의 임면권을 공연히 훼손하려 들지 말고 민생입법에나 몰두하라!''
참 적반하장도 유분수고 교만함이 하늘을 찌른다.


교만한 정권은 교만으로 망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정권은 국민들 손에 망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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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재영 논설위원 송재영 논설위원의 다른 기사 보기
  • 전,한국검경신문사 보도본부장 겸 논설위원장
    전,새한신문(현,새한일보사 )부사장
    전,소셜네트웍기자협회 고문
    현,국제언론인클럽,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논설위원 등재
    고정칼럼:송재영의 우이독경
    전,4대개혁추진국민운동 본부장
    전,국민행복당 중앙당 초대사무총장.
    현,자유한미연합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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