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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8 12:28:49
  • 수정 2019-03-28 12: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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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통일메아리 트위터]


북한이 선전매체들을 동원해 현재 펼쳐진 남북문제에 대해 “외세가 아닌 민족의 힘에 의해 처리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28일에만 3건의 논평을 쏟아내면서 민족 문제 해결의 지름길은 민족자주라고 강조했다.


‘메아리’는 이날 “주인으로서 할바를 다해야 한다”는 논평을 통해 “남조선과 미국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 《동맹관계》인가 아니면 주종관계인가?”라고 물으면서 “지난해말 《한미실무팀》이라는것이 생겨날 당시부터 사람들은 이것이 남조선을 《한미동맹》의 틀에 더욱 철저히 가두어놓고 북남협력사업들에 나서지 못하게 항시적으로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통제수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지금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북남선언들을 리행하겠다고 하고있지만 미국상전의 승인이 없이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처지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물은 뒤 “북과 남이 북남선언들을 통해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민족경제의 균형적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해나가기로 약속하고 그 리행을 위해 주인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데 미국이 여기에 끼여들 그 어떤 명분이나 구실도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주인으로서 자기 할바를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또한 “민족문제해결의 지름길”이라는 논평에서도 “현시기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따라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이 좌우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민족자주는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이며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라면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하는 것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로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야 한다”면서 “북남관계문제를 외부에 들고다니며 청탁하여야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오히려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는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게 될뿐”이라고 강조했다.


‘메아리’는 “외세가 아닌 민족의 힘에 의거해야”라는 또다른 논평에서도 “현시기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민족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따라 북남관계, 민족문제해결이 좌우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내부문제이며 북과 남이 주인이 되여 해결하여야 할 문제이다. 그러므로 북남사이에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가려는 확고한 립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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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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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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