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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1 0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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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대통령무죄석방1천만국민운동본부 등 참석자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 촉구 집회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 2년을 맞아 9일에 이어 10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 무효와 구속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000만 국민운동본부’와 대한애국당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서울역 광장에서 2만여명(경찰 추산 3000여명)이 모여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서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얼굴을 띄워놓고 ‘탄핵 8적’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날 오후 3시쯤에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1만 여명(경찰 추산 2000여명)도 헌법재판소 인근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앞에서 ‘3·10 항쟁 순국열사 2주기’ 집회를 열었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 앞에서도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요구하는 집회가 시민단체 헌법수호단 주관으로 열렸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박근혜 대통령 복귀 길 닦기 태극기 국민대행진’을 열고, 박 전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청와대 부근까지 7시간여 동안 행진했다.


태극기부대들은 전날인 9일에도 서울 도심 일대에서 5만 여명(경찰 추산 8000여명)이 모여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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