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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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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북한의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 첫 페이지 .{FAO]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 주민 1090만명이 만성적인 식량 불안정과 영양 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FAO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북한의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서 “북한에 만성적인 식량 불안정과 영양실조가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6년 동안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식량생산이 감소했다면서 북한의 식량생산은 매년 100만t 이상 부족하다고 밝혔다. 북한 총 인구의 43%인 1090만명이 단백질과 지방, 기타 영양성분을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6개월~23개월의 영아들의 3분의 1 가량이 최소한의 음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북한 아동 5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영양실조를 겪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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