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2-12 08:16:18
기사수정


▲ 자유한국당이 12일 27일 열릴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받는다.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오세훈, 황교안, 김진태 후보 3인 [뉴시스 사진을 Why Times가 편집]


자유한국당이 12일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2·27 전당대회에 출마할 후보 등록을 예정대로 받는다.


등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자격 심사를 거쳐 14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그동안 전당대회 일정 연기 문제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비롯한 5명의 주자들이 '보이콧' 배수진을 쳤으나 오세훈 후보는 일단 등록을 할 것으로 보여 이미 등록의사를 밝힌 황교안·김진태 후보와 함께 3파전 구도로 전당대회 일정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등록 전날인 11일 홍준표 전 대표는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일단 오세훈 후보의 등록 의사로 한국당의 전당대회는 구색을 맞출 수 있게 되었고 전당대회를 향한 한국당의 발걸음도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교안 대 ‘비 황교안’ 구도로 갈 경우 ‘비 황교안’의 대표 주자로 오세훈 후보가 자리를 꿰 찰 경우 박빙 구도로 가게 되면서 전당대회 흥행도 예상된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에서의 키맨은 불출마 선언을 한 홍준표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하는가와 함께 당내 최대 세력을 가지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가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에 따라 전당대회의 구도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당 대표 출사표를 던진 후보 가운데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오전 11시 당 대리인을 통해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이날 광주와 전주에서 도당 간담회를 갖는 김진태 의원도 대리인을 통해 당 대표 후보에 등록한다.
한국당은 후보등록 후 19일에는 당 대표 후보를 4명으로 추리는 컷오프(후보자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33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추부길 편집인 추부길 편집인의 다른 기사 보기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