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오는 3월1일까지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CNBC 및 영국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중 무역협상 데드라인 전에 시 주석을 만날 것이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아니다"라고 말했다.
내달께 시 주석을 만나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지만, 어쩌면 그럴 수도 있다(Not yet. Maybe)"고 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언론들은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28일로 예정된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전후해 베트남 등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무역협상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해 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으로 2월 미중 정상회담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3273-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