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선전매체를 통해 한국 국방부의 ‘국방중기계획’과 F-35A 스텔스기의 실전 배치를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선전매체인 ‘메아리’는 19일 “새해벽두부터 조짐이 좋지 않다”, “분별있게 처신해야 한다”, “칼춤을 추면서 《평화》를 말할 수는 없다” 등의 3건의 논평을 연속 쏟아내면서 “남조선군부의 그릇된 행태 때문에 또다시 정세가 악화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남쪽의 이러한 것들이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실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 매체는 무력증강이 정당화될 수 없는 이유로 “지난 시기 외국산 전쟁장비 반입을 비롯한 무력증강은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함께 조선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예측불가능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역할만을 하였다”면서 “그로 하여 산생된 군사적 긴장 고조는 곧 전쟁위험의 증대였고 북남관계파국의 불씨였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남조선 군부는 대화상대방을 겨냥한 그 어떤 형태의 군사적행동도 결국은 서로의 신뢰를 해치고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선반도평화의 주인은 우리 민족이라는 자각을 안고 일치단결하여 이 땅에서 평화를 파괴하고 군사적 긴장을 부추기는 일체의 적대행위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이 매체는 또한 “남조선군부는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부합되게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조선반도 정세 긴장의 근원으로 되고 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쟁장비 반입을 완전히 중지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Why Times Newsroom Desk
-미국 Midwest 대학교 박사
-월간 행복한 우리집 편집인
-월간 가정과 상담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