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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1 10:53:09
  • 수정 2019-01-11 1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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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 정면에 TV모니터가 보인다. [독자제공]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었다.


여권에서는 각본없는 일문일답이 주는 이미지가 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정작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발언이 진짜 대통령의 생각인지, 아니면 참모들의 생각을 여과없이 대통령이 발언한 것인지의 여부이다.


외국 정상들은 물론이고 국내에서의 주요 인사들과 대답할 때도 A4용지에 의존했던 문대통령이 자연스럽게 기자들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는 국민들이 많았다.


▲ 1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모습, 정면에 TV모니터가 보인다. [독자제공]


그런데 그 답이 풀렸다.


독자 제보를 통해 들어온 사진이 그 이유를 말해 준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답을 할 때 문 대통령 바로 앞에 놓인 프롬프터 형식의 TV모니터에 대통령이 답을 할 내용이 끊임없이 송출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A4없이도 문 대통령이 척척 답을 한 이유가 밝혀진 것이다.


이제야 'A4중독' 문재인의 진짜 모습이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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