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1-01 08:13:36
기사수정


▲ 1월 1일 평양에서 열린 설맞이 축하무대 [KCTV]


북한도 2019년 새해를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불꽃놀이를 하면서 한해 시작을 경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일, “2019년 설맞이축하무대가 평양에서 이채롭게 펼쳐져 특색있는 설맞이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김일성광장으로 모여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의하면 이날 무대에 “만수대예술단과 피바다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을 비롯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관록있는 예술단체 예술인들과 교원들이 출연”하여 축하무대를 제1부와 제2부로 나뉘여 진행했다고 전했다.


▲ 1일 평양의 김일성 과장에서 열린 새해맞이 축하무대 [KCNA]


조선중앙통신은 이어 “축하무대에는 여성독창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와 ‘그 품이 제일 좋아’, 혼성6중창 ‘번영하라 조국이’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면서 “광장상공에 터져오른 경축의 축포탄들이 송년의 마지막 한초 한초를 새기는 속에 희망찬 새해 2019년이 시작됐으며, 1월1일 0시 제야의 종소리와 더불어 온 나라 가정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축원하며 장쾌한 축포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눈부신 불줄기들이 새해의 밤하늘에 불야경을 펼쳐놓았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또 “불꽃들이 평양의 밤하늘을 환희롭게 단장하는 속에 무인기들이 광장상공에 ‘새해를 축하합니다’의 글씨가 새겨지기도 했다”면서 이 행사에 드론도 동원되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평양에서의 “설맞이축하무대는 전체 출연자들이 부르는 노래 ‘불타는 소원’으로 끝났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지난 31일 오후 11시 30분부터 1일 0시 40분까지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2019 설맞이 축하무대'를 생중계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30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