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02 18:01:35
기사수정


▲ 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정상의 만찬회담 [백악관 Jonny Pullin, Twitter]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final, fully-verified denuclearization)에 대한 우리의 책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미중정상만찬 관련 12월 1일 트윗


폼페이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업무만찬에 배석해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자유의 필요성, 공정하고 상호적인 무역에 대해 논의했다"고도 했다.


신화통신은 앞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브리핑을 인용, 시 주석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미가 같은 목표를 지향하며 노력하고, 서로의 타당한 우려에 대해 신경쓰며,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을 동시에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 종료 직후 미국으로 돌아가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내년 1~2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A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좋은 관계"라고 설명했다. AP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단계에서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hytimes.kr/news/view.php?idx=28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정기구독
교육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