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국가정보원과 경찰은 저보다 “국가보안법”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수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국가조직입니다.
둘째, 13개 단체 70여명이 11월 7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백두칭송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김정은 만세!”를 외치며 집회하고 언론에 보도됨으로써,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모르겠다고 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현재 회원 200여 명이며, 앞으로 전국 조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을 주도한 “국민주권연대”는 반미단체인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와 주권방송, 민들레(예술인모임), 민주통일당추진위원회, 좋은대한민국만들기대학생운동본부, 청년미래교육원 등이 모여 지난해 8월 발족했습니다.
셋째, ‘국민주권연대’는 2010년 대법원으로부터 이적단체 판결을 받고 해산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를 계승한 단체로서, 11월 3일 미국 대사관 앞에서 "미국은 남북관계 방해 말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가로·세로 4m 크기의 성조기를 꺼내 찢음으로써, 이적성을 충분히 드러냈습니다.
넷째, 결성식 사회를 맡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이나현 공동대표)은 지난 8월 '태영호·박상학(북한인권 활동가) 체포결사대 감옥행'이라는 테러단체를 만들어 노골적으로 ‘태영호, 박상학 겁에 질리게 만들기’활동을 함으로써, 11월 6일 예정되었던 기독교회관 강연을 경찰 경호팀의 우려로 취소되도록 했습니다.
다섯째, ‘백두칭송위원회’는 앞으로도 김정은 서울방문 기념 강연, 음악회, 박람회를 열고 북한 노래 보급 사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여섯째, 김성일 국민주권연대 사무처장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에 환영 글을 써 환영 분위기를 만들고, 단일기와 단일기 배지 달기 운동을 통해 전국을 단일기 물결로 도배하겠다"고 합니다.
친북 반미 활동이 테러수준에 이르러, 자유 대한민국의 기본질서가 흔들리고, 국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음에도,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직무유기를 계속한다면, 국민들이 직접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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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 16, 17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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