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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간선거]트럼프 지지율 51%, 오바마 시기 지지율 추월 - 10월 5일 트럼프 부정평가 39%, 긍정평가 38%로 불과 1%p 차이로 근접 - 국내언론 보도와는 상당히 차이, 중간선거 공화당에 유리하게 흘러가
  • 기사등록 2018-10-06 20:10:25
  • 수정 2018-10-09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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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중간선거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 51% 넘어서]


11월 6일(현지시간)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과 함께 집권 공화당의 패배를 예견해 왔으나 5일(현지시간)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계속 상승 중이다.


특히 10월 5일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 지지율은 51%로 같은 날의 오바마 대통령의 직무평가 지지율과 비교해도 오히려 3%p 더 높게 나올 정도였으며, 이러한 추이는 8월 이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매일 대통령에 대한 여론과 직무평가를 추적조사하는 ‘라스무센’이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도 계속 상승, 부정과 불과 1%p 차이]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strongly Approve)과 부정(strongly Disapprove)의 비율도 반대하는 층이 계속 줄어들고 긍정적으로 보는 층은 늘면서 긍정과 반대 비율이 38% 대 39%로 불과 1% 차이로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일만 해도 긍정과 부정의 비율이 35:42로 -7%p 차이였으며 10일여전인 9월 25일에도 36:43으로 역시 -7%p 차이였으나 10월 들어서면서 그 차이가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날짜별로 살펴 보면 10월 2일 긍정 대 부정 비율이 34:41(-7%p), 10월 3일 36:41(-5%p), 10월 4일 37:40(-3%p)이었다가 10월 5일 38:39(-1%p)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반등하게 된 데는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지지유세도 있지만 캐버노 대법관 지명을 둘러싼 논란이 오히려 트럼프 지지율을 높이는 데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그동안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던 방향과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이 추세대로 간다면 오는 11월의 중간선거가 집권 공화당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 신문은 앞으로 미국 중간선거에 대한 집중적인 보도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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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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