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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1 16: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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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文 백두산 방문 등 4개면에 걸쳐 상세히 보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평양정상회담 마지막 날 일정도 21일자 4개면에 상세하게 보도했다.


1면에는 문재인·김정은 양 정상이 백두산에 함께 오른 것을 3장의 사진과 함께 전했다.


노동신문은 양 정상이 백두산에 함께 오른 것을 “민족사에 특기할만한 력사적 사변”이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의 넋과 기상이 어린 성산에 오른 감격을 피력하면서 오늘의 첫걸음이 온 겨레가 모두 찾는 새시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였다”고 보도했다.


2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잉행 평양을 출발”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평양을 출발하여 삼지연 공항으로 가는 장면들을 보도했는데, 김정은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는 장면 등 백두산 등정 모습 9장 사진과 평양순안공항을 출발하는 4장의 사진을 함께 보도했다.


3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 삼지연 도착”이라는 타이틀 아래 “(김정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삼지연비행장에서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는 4장의 사진이 함께 했다.


하단에는 삼지연에서의 오찬 장면과 산책하는 장면들을 7장의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장면들은 국내 보도진에게는 소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이어서 이채를 띠었다.


마지막 4면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일행이 삼지연 출발과 관련, “삼지연비행장에서 문재인대통령을 바래워 주시였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는 4장의 사진이 함께 했다. 


이 기사에서는 “문재인대통령을 환송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는 소개와 함께 “김정은동지와 함께 문재인대통령은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면서 “문재인대통령내외분에게 녀성근로자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문재인대통령과 뜨거운 작별의 인사를 나누시였다”면서 “삼지연군 인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문재인대통령과 일행은 비행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이어 “북남수뇌분들의 력사적인 9월평양상봉과 회담은 북과 남이 손잡고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을 더욱 공고히 하며 북남관계를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서 가속적으로 발전시켜 통일대업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획기적 전환점으로 되었다”는 말로 기사를 마무리했다.


▲ 노동신문 9월 21일자 1면

▲ 노동신문 9월 21일자 2면

▲ 노동신문 9월 21일자 3면

▲ 노동신문 9월 21일자 4면


[‘우리민족끼리’와 ‘메아리’ 오늘도 우파진영과 자유한국당 맹공격]


한편 또다른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반드시 력사의 심판대에 올려세워야 한다”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황교안’ 전 총리를 맹공격했으며 ‘메아리’라는 선전매체도 ‘홍준표 전 대표’에 대해 “정신병자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역시 비난을 이어갔다. 


’메아리‘는 이 기사에서 ”남조선인민들로부터 특등정치간상배, 도적왕초, 대결광신자, 정신병자 등 갖가지 해괴한 오명들을 선사받고 제 족속들에게서까지 버림과 배척을 받고 도피생활을 하던 자가 정계에 복귀하겠다고 너덜대는것을 보면 역시  홍준표는 권력욕에 환장한 나머지 수치감각마저 완전히 상실한 정신병자가 분명하다“면서 ”더우기 홍준표는 《6.13지방자치제선거》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죄로 하여 당장 족쇄를 차고 감옥살이를 해야 할 범죄자“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메아리‘는 또 ”사리사욕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정치간상배무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민심의 저주를 받고있는 몰렴치한 보수패거리들이 펼쳐놓은 《보수대통합》광고는 그야말로 해괴한 광대극을 련상케 하고 있다“면서 ”《자유한국당》것들은 당안에서 《통합과 전진》토론회니, 보수세력을 통합하기 위한 대책토의니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 여기에 뒤질세라 《바른미래당》은 중도통합정당을 내오기 위해 극성을 부려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지금도 모여서는 《대권》을 둘러싼 《보수대통합》을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저들만의 리익을 수판으로 튕기며 세력권쟁탈에 눈이 빨개 날뛰는 보수패당들의 추악한 몰골이 눈에 선하다“면서 ”흐르는 시간은 내외에 사악한 무리의 해괴한 진면모를 더욱 낱낱이 발가놓을 것이며 적페세력에 대한 남조선민심의 분노는 료원의 불길마냥 더욱 세차게 타 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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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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