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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0 09: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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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평양정상회담 3면에 걸쳐 보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20일자에도 3면에 걸쳐 평양정상회담 기사로 채웠다.


1면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의 숙소를 방문해 회담한 내용과 9월 평양공동선언 서명 기사를 8장의 사진과 함께 실었다.


2면에는 9월평양공동선언 내용과 관련기사를 3장의 사진과 함께 상단에 올렸으며 하단에는 문·김간의 오찬과 만찬 소식을 4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그리고 3면에는 상단에 양정상의 집단체조 관람장면을 6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으며 하단에는 문대통령의 기념식수 소식과 만수대창작사 방문 관련 내용을 3장의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4면에는 김영남 위원장이 남측 정당대표를 만난 소식을 1장의 사진과 함께 조그맣게 보도했다.


▲ 북한 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 9월 20일자 1면

▲ 북한 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 9월 20일자 2면

▲ 북한 노동당기관지인 노동신문 9월 20일자 3면


[‘우리민족끼리’, ‘메아리’ 등 선전매체, 오늘도 미국 및 자유한국당 등 공격 이어가]


한편 또다른 북한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0일자에서 “미국은 판문점선언 리행을 방해하지 말라”는 제하의 기사를 실었고, 판문점선언 이행과 관련하여 “우리의 일관된 립장, 확고한 의지”라는 논평을 게재했다. 


이 매체는 이 기사에서 “북과 남이 함께 손잡고 마련한 모든 성과들을 소중히 여기고 새로운 평화의 궤도, 화해협력의 궤도에 확고히 들어선 북남관계를 탈선없이 곧바로 이어나가려는 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며 확고한 의지”라고 주장했다.


또 이 매체는 “민심의 반영, 막을 수 없는 대세”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이 환호하고 있다면서 이를 방해하는 자유한국당을 비난했다. 


이 매체는 또 “정치간상배들의 해괴한 광대극”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지금 《자유한국당》것들은 당 안에서 《통합과 전진》토론회니, 보수세력을 통합하기 위한 대책토의니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 여기에 뒤질세라 《바른미래당》은 중도통합정당을 내오기 위해 극성을 부려대고 있다.”면서 “지금도 모여서는 《대권》을 둘러싼 《보수대통합》을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저들만의 리익을 수판으로 튕기며 세력권쟁탈에 눈이 빨개 날뛰는 보수패당들의 추악한 몰골이 눈에 선하다.”고 주장했다.


사실상 있지도 않은 일들을 거짓으로 꾸며 선동하기 위해 기사화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내용은 또다른 선전매체인 ‘메아리’에서도 엿보인다. 


‘메아리’는 20일자 ‘적페(적폐의 북한용어)두목이 남조선 정치판에 설자리는 없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황교안 전 총리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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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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