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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8 15: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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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노동신문 6면에 게재된 논평


북한 노동신문이 18일자 6면에서 미북간 대화 교착이 전적으로 미국 때문이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미북간의 대화 교착 원인이 “미국이 저들이 공약한 종전선언 선포를 비롯하여 신뢰조성 의지는 보이지 않고 지난 시기 조미대화들에서 배격 당하였던 《선 핵포기》주장만을 고집하며 우리 국가가 《검증가능하며 되돌려 세울 수 없는 완전한 핵포기》를 한 다음에야 기타 문제를 론의해 볼 수 있다는 상식 밖의 생억지를 부리고 있는데 원인이 있다”고 반박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저들은 움직이지 않고 우리만 행동하라고 일방적이며 강도적인 요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조미대화가 진척되는가 마는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미국이 어떤 립장에 서서 행동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면서 “미국은 심사숙고하여 진정성과 대담한 결단을 가지고 성근한 자세로 조미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논평은 28일 조선중앙통신 및 또다른 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을 통해서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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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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