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최근 북한산 석탄 반입논란과 관련 "공공기관 기업들과 정부도 관련돼있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에 잘못하면 국가적 재앙이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며칠 전부터 북한산 석탄문제 때문에 매우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가적 차원의 모니터링 시스템이 없었던 것 같다"며 "있어야할 곳엔 국가가 없고 없어도 될 곳에 국가가 있는 대표적인 일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국가가 북한과의 관계 모니터링을 해줘야하는데 저도 정부역학을 공부하고 참여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의아스럽고 당혹스럽다"며 "이쯤 되면 정부의 책임있는 당국자가 국민에게 설명해줄 때가 됐는데도 해주지 않아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정부의 설명을 촉구했다.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