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7월 31자는 평양 대동강변의 수산물식당(우리식 표현으로는 회센터)의 준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1면과 3면의 절반 이상을 할애할 정도이며 1면에 대형 사진과 3면에 15컷의 사진과 함께 게재할 정도로 상당한 관심을 표명한 이 건물은 “대동강반의 명당자리에 일떠선 또 하나의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라 홍보하고 있다.
물 위에 떠 있는 배를 형상화한 이 건물은 “1층에는 철갑상어, 룡정어, 련어, 칠색송어를 비롯한 고급어족들과 조개류, 자라들이 욱실거리는 실내못과 낚시터 등이 꾸려져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 이어 “대중식사실과 가족식사실, 민족료리식사실, 초밥식사실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의 식사실들과 수산물가공품들을 판매하는 매장들이 편리하게 갖추어진 2층과 3층에서는 사철 펄펄 뛰는 물고기로 만든 맛있고 영양가높은 수산물료리와 가공품들을 봉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이날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륙군대장 김수길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고 보도했다.
준공사를 한 김수길은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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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2149-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