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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23 10:49:23
  • 수정 2018-07-23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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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회찬 의원이 드루킹 특검 수사와 관련, 압박을 견디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수사 중인 '드루킹' 김모(49, 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9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회찬 의원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로 보이는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노의원은 드루킹 특검이 자신의 정치자금 수수에 대해 수사의 칼날이 조여오자 이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노의원은 어제 원내대표단의 미국 출장에서 돌아왔는데, 출국전에는 "결코 정치자금을 수수한 적이 없다"며 부인한 적이 있다.


더불어 불법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지만 소환조사를 받거나 하지는 않았었다.


노회찬 의원에 대해서는 경공모로부터 4600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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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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