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헌법재판소가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를 허용한 데 대해 "양심적 병역거부자라는 명칭을 종교적 병역거부자로 대체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헌재에서 판결이 내려진 만큼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종식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양심, 비양심이란 용어로 구분을 하면 마치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모든 젊은이들이 비양심적인 것처럼 비춰질 수 있다"며 "정부가 앞장서서 잘못된 용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양심을 종교라는 명칭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대체복무와 관련해서도 그 기간과 형태 등 형평성 문제를 놓고 사회적 공감대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며 "바른미래당은 여야, 시민단체, 국방부 등을 아우르는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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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ytimes.kr/news/view.php?idx=1956-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