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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12 0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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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한 유류창고를 공격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은 지난 10월 발레리 잘루즈니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 발사장면.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의 한 유류창고를 공격해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현지시각)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루한스크의 로벤키 마을의 유류창고가 공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도 포함됐고,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임명한 레오니트 파세치니크 LPR 수장은 “유류창고에 화재가 일어나 인근 주택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파세치니크 LPR 수장은 또 “이번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이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신형 장거리)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병합하자 친러 분리주의 세력은 루한스크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했다.


우크라이나 군은 올 들어 수십차례에 걸쳐 러시아 정유공장 등 석유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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