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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8 05: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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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문제 등에 대한 한미일 공조 발전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7시에서 7시15분까지 15분간 기시다 총리와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통화는 기시다 총리 제안으로 이뤄졌다.


기시다 총리는 먼저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미일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응해나가는 가운데,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을 계속 심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한반도 및 인태지역을 포함한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역내 평화와 번영에 기여해 나가자"고 답했다.


양 정상은 특히 북한에 대한 양국의 대응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고,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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