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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9 11: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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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지난 2022년 6월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한 어르신이 방으로 들어가고 있다.


전국의 1인 세대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 1인 세대 수는 1002만1413개로, 처음으로 1000만개를 돌파했다. 지난 2월 1인 세대 수는 998만1702개였다.


3월 전체 세대는 2400만2008개로, 전체의 41.8%가 1인 세대다. 5세대 중 2세대 이상이 혼자 사는 셈이다. 독거노인 및 미혼 싱글이 늘어나면서 1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인 세대를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30대, 50대 순이었다. 60∼69세 사이 1인 세대가 185만1705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39세가 168만4651개, 50∼59세가 164만482개였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의 1인 세대가 225만1376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의 1인 세대가 200만6402개로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 1인 세대가 515만4408개로, 여자 486만7005개보다 많았다.


또 1인 세대, 2인 세대, 3인 세대는 증가세였지만, 4인 세대 이상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2인 세대는 2월 589만2869개에서 3월 590만9638개로, 3인 세대는 2월 403만5915개에서 3월 404만571개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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