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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30 04: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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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북부지역 사전투표소 2곳에서도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고양시 덕양구 삼송1동행정복지센터와 고양동종합복지회관 등 2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카메라는 모두 강당 앞 정수기에 설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40대 유튜버 A씨가 인천과 경남 양산의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체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전투표소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고, 이날 오후 6시 기준 7개 시도 총 26곳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장비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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