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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11 0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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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제22대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필승 결의대회에서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에 각을 세우며 광주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정권 교체가 어렵고, 정권 교체를 하려면 새로운 대안세력이 필요하다"며 "새로운미래가 정권 교체의 대안이 되고 민주세력을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의 이번 공천을 보면 광주에서 큰 정치인이 나올 수가 없다. 이재명 민주당은 호남 정치인의 싹을 자르고 있다"며 "광주에서도 큰 정치인이 나와야 한다. 제가 광주를 주목받게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광산을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세력 재건을 주민들께 호소드릴 것"이라며 "광주의 관문인 광산을 발전시키겠다"고도 했다.


이 대표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군공항 이전 지원, 인공지능산업 2단계 사업 지원, 광주시·전남도 협업 지원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제가 꿈을 이룰 기회를 얻을지, 어떻게 살 것인지도 여러분께 달렸다. 저의 운명을 광주시민께 맡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새로운미래의 필승 결의대회에는 김종민 공동대표, 최근 민주당 경선에서 컷오프 당한 후 탈당한 홍영표·설훈 의원, 박영순 의원, 박광태 전 광주시장, 신경민 책임위원, 당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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