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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10 05: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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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AP/뉴시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9일 다양한 경로로 북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시다 총리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시정 방침 연설을 하는 모습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9일 북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북일 정상회담 추진 관련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움직여 정상끼리 관계를 구축한다"고 말했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북한과의 접촉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0일 국회 시정방침 연설에서 북한의 납치 문제에 대해 "납치 피해자 가족이 고령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간적 제약이 있는 납치 문제는, 한시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인도적 문제다. 정권의 최중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북일 평양선언을 바탕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실현하기 위해 내 직할 고위급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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