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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28 07: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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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7일 전북 전주시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낙연 신당으로 불리는 (가칭)새로운미래가 전라북도특별자치도에서 창당대회를 갖고 민주주의의 성지인 전북도민들 앞에서 정치·민생 혁신과 희망의 정치를 약속했다.


‘새로운미래’는 27일 전북자치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온전히 이어받아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오후 전주 롯데시네마 전주평화점 2층에서 당원 및 지지자 600여명이 함께한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에서는 신원식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신 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후보로 전주갑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전북도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선기현 전 신복지포럼 전북 이사장이 수석공동창준위원장을, 양영두 김대중재단 상임지도워원·진남표 전 고창군의회 의장·진봉헌 법무법인 제일 대표변호사·한기대 남원행복만들기 회장·김호서 전 전북도의회 의장(제9대)이 공동창준위원장을 맡았다.


또 대외협력위원은 김진 전 JC영광 회장, 정무위원은 박정재 새전북신문 부사장 등이 맡았다.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서는 “거대 양당의 횡포로 실종된 대한민국 정치를 되찾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민주 전통을 되살려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을 창당한다”고 선언했다.


당원들은 또 결의문을 통해 ▲정부·여당의 국정 기조 전환 촉구 ▲거대 야당의 도덕성 및 가치·품격 회복 ▲다당제 민주주의를 통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국가 건설 ▲역동적 성장과 정의로운 분배 실현 ▲기존 정당의 공직 추천 체계의 민주적 개선 등 5가지를 결의했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당 창당대회에는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이낙연 인재위원장, 최운열 미래비전위원장, 신경민 국민소통위원장, 장덕천 당헌제정위원장 ,박시종 사무위원장(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신원식 전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행동하는 양심”을 몸소 실천하고 계신 이낙연 새로운미래 위원장께서는 진정으로 용기있는 지도자로 수십년간 애정을 가지고 몸담아왔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야 하는 쓰라린 가슴을 우리는 이해하고 그 정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깨어있는 시민과 정치인들이 나서서 정치선진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하며, 이것이 바로 ‘새로운 미래’의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신원식 도당위원장은 이어 "이제 저희들 새로운미래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용기를 가지고 불의에 맞서며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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